Perfect Bedding & Meals!!
- 숙소 내부
후기
숙소는 새로 리모델링하여 매우 깨끗했고, 곳곳에 사장님의 감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국의 장점을 가득 담음 예쁜 한국집이랄까요?!)
침구가 정말 사각사각 깨끗하고 포근해서 여행 중인데도 밖에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 이 들 정도였어요. (평소에 알레르기가 심해서 이불에 민감한 편인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각 방마다 화장실이 있어 편리했고, 더블 침대와 깔끔한 공간 덕분에 '민박'이라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식사였습니다.
아직 조금 쌀쌀했던 런던 날씨 속에서 하루 관광을 마치고 돌 아오면 따뜻한 집밥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순간이 여행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맛도 좋고 정갈해서 사장님께 레시피를 여쭤보기도 하고, 영 국에서의 생활 이야기, 요즘 한국 이야기 등 다양하게 나누며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시간들이 마치 여행 속 또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지네요..
세탁까지 깔끔하게 도와주셔서 돌아오는 날 짐을 쌀 때도 정말 든든했습니다.!!
- 마치며
아이와 둘이 큰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이 숙소 덕분에 런던에서의 시간이 훨씬 더 따뜻하게 기억될것 같습니다.
아침이면 숙소 앞 정원에 초록색 앵무새들이 날아와 아이와 함께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고, (남자아이라 동물을 좋아해서 작은 정원이 있는것도 너무 인상 깊었어요)
하루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면 "어서 오세요" 하고 맞아주는 사장님 덕분에 마치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후기를 남깁니다.
유럽의 긴 도시 여행을하며 지친 분들이라면,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여행이라면 특히 더, 기억에 남을 숙소로 추천합니다.